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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/고등학교 한국사

일제강점기 - 무장독립투쟁의 전개

by _민호 2020. 12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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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 혁명군 (1929)

 - 남만주 지역에서 활동하였으며, 조선혁명당 산하 무장 단체임.

 - 양세봉의 지휘 하에 중국 의용군과 함께 영릉가 전투, 흥경성 전투에서 승리함.

 - 일제의 만주 장악 이후 저항이 어려워지자, 중국 본토로 이동함.

 

 

한국 독립군 (1931)

 - 북만주 지역에서 활동하였으며, 한국독립당 산하 무장 단체임.

 - 자청천의 지휘 하에 중국 하얼빈 지역의 호로군(철도 경비 용병 출신이자, 만주국과 일제에 반대한 중국인 항일 무장 단체)과 연합하여 쌍성보 전투, 대전자령 전투에서 승리함.

 - 일제의 만주 장학 이후 저항이 어려워지면서 중국 본토로 이동함.

 

 

민족 혁명당 (1935)

 - 독립 운동가들이 통일된 항일 전선 구축을 위해 조직함.

 - 거의 모든 사회주의자와 민족주의자들을 망라한 최대 세력이며, 김구를 비롯한 임시정부 세력 일부는 불참함.

 - 김원봉 등 의열단 계열의 주도에 반발한 조소앙, 지청천 등 민족주의 세력 일부는 탈퇴함.

 

동북항일연군 (1936)

 - 중국 공산당이 만주 지역의 항일 부대들과 연합하여 '동국 항일 연군'을 조직함.

 - 동북 항일연군 소속 한국인 유격대들이 사회주의자, 민족주의자들을 모아 '조국 광복회'라는 단체 조직.

 - '조국 광복회' 단체는 '보천보 전투' 등 국내 진입을 시도함.

 - 1940년 이후 동북항일연군은 일제에 의해 궤멸 직전에 놓이면서 대다수가 소련으로 이동함.

 

 

한국 국민당 (1935), 한국광복운동단체 연합회(1937)

 - 윤봉길 의거 이후 일제의 추적을 피해 여러 지역을 떠돌아다니게 됨.

 - 민족혁명당 창당에 불참하고, 1935년 김구가 한국 국민당을 창설함.

 - 이후 조소앙의 한국독립당과 지청천의 '조선혁명당' 등 민족주의 계열 세력을 모아 1937년 한국광복운동단체 연합회를 창설함.

 - 민족혁명당과 잠시 연계를 시도하였으나, 이후 무산됨.

 

 

조선민족전선연맹 (1937)

 - 민족혁명당이 기타 단체들을 더 통합하여 '조선 민족 전선 연맹'을 조직함.

 

 

조선 의용대 (1938)

 - 조선민족전선연맹이 중국 국민당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산하 부대로 '조선 의용대'를 창설함

 - 포로 심문, 후방 교란, 선전 활동 등을 전개함.

 

 

조선 의용군 (1942)

 - 중국 국민당 정부 내에 국한된 활동에 불만을 가진 상당수의 조선의용대 대원들이 공산당 활동 지역으로 넘어감

 - 김원봉을 비롯한 잔여 세력들은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한국 광복군으로 편입함.

 - 공산당 활동 지역으로 넘어간 상당수의 조선의용대 대원들은 '조선의용대 회북지대'(1941) 결성

 - 이후 1942년 '조선의용군'으로 개편됨.

 - 공산당 군대인 '팔로군'과 연합하여 '호가장 전투' 등에서 승리함.

 

 

충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, 한국 독립당 (1940)

 - 한국광복운동단체 연합회의 3개 정당이 194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에 한국독립당을 창당함.

 - 1940년 충칭(중경)에 정착, 임시정부 조직을 재정비하기 시작함(김구를 주석으로 하여 통일된 지도 체계 마련)

 - 이후 1942년 김원봉 및 조선의용대의 일부 인원과 기타 세력들이 합류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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