농민 운동
(1) 1920년대 초반
- 1920년대 토지조사사업에 따른 사업의 진행으로 농민들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몰락이 가속화됨.
- 지주들의 권력이 강했던 곳에서는 소작권의 보장과 소작료 인하 등을 요구하는 '소장 쟁의' 발생
- 1923년 암태도 소작 쟁의를 통해 소작료의 인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음.
(2) 1920년대 후반
- 농민들의 의식이 성장하면서 소작인들의 조합이 점점 일반 농민에게도 확산됨.
- 1927년 '조선 농민 총동맹'의 결성으로 농민 운동의 규모와 조직이 확대 개편됨.
(3) 1930년대 이후
- 농민 운동에 대한 탄압이 가속화되면서 점점 사회주의와 연계한 '혁명적 농민 조합'으로 발전됨.
- 일부 지역에서는 일제 관공서를 습격하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하였음.
- 일제는 '농촌 진흥 운동'을 실시해 식민지 농촌의 불만을 무마하려 함.
➜ 주로 농촌 계몽이나 생활 개선에 주력, 제도적으로 소작농 보호를 시도했으나 근본적 문제 해결이 되지 않음.
- 중·일 전쟁 이후 전면적으로 금지됨
노동 운동
(1) 1920년대 초반
- 식민지 공업화에 따른 노동자 증가
-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별 대우 및 열악한 노동 조건에 시달림.
- 초기 노동 운동은 생존권 투쟁의 성격이 강함(임금 차별 철폐 및 규정 노동 시간 보장 등)
(2) 1920년대 후반
- 노동 운동의 참가 인원과 횟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, 전국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함.
- 1929년 원산 총파업이 발생함(국외 노동 단체에서도 파업을 지원한 당시 최대 규모의 노동 운동)
➜ 일제는 경찰 및 용역까지 동원하여 파업을 강력하게 진압함.
(3) 1930년대 이후
- 일제의 통제가 강화되면서 농민 운동과 마찬가지로 사회주의와 연계한 '혁명적 노동 조합'의 형태로 운동 지속
- 중·일 전쟁 이후 전면적으로 탄압이 본격화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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