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공부/고등학교 한국사

일제강점기 - 농민 운동과 노동 운동

by _민호 2020. 12. 11.
728x90

 

농민 운동

 (1) 1920년대 초반

     - 1920년대 토지조사사업에 따른 사업의 진행으로 농민들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몰락이 가속화됨.

     - 지주들의 권력이 강했던 곳에서는 소작권의 보장과 소작료 인하 등을 요구하는 '소장 쟁의' 발생

     - 1923년 암태도 소작 쟁의를 통해 소작료의 인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음.

 

 (2) 1920년대 후반

     - 농민들의 의식이 성장하면서 소작인들의 조합이 점점 일반 농민에게도 확산됨.

     - 1927년 '조선 농민 총동맹'의 결성으로 농민 운동의 규모와 조직이 확대 개편됨.

 

 (3) 1930년대 이후

     - 농민 운동에 대한 탄압이 가속화되면서 점점 사회주의와 연계한 '혁명적 농민 조합'으로 발전됨.

     - 일부 지역에서는 일제 관공서를 습격하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하였음.

     - 일제는 '농촌 진흥 운동'을 실시해 식민지 농촌의 불만을 무마하려 함.

       ➜ 주로 농촌 계몽이나 생활 개선에 주력, 제도적으로 소작농 보호를 시도했으나 근본적 문제 해결이 되지 않음.

     - 중·일 전쟁 이후 전면적으로 금지됨

 

 

 

노동 운동

 (1) 1920년대 초반

     - 식민지 공업화에 따른 노동자 증가

     -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별 대우 및 열악한 노동 조건에 시달림.

     - 초기 노동 운동은 생존권 투쟁의 성격이 강함(임금 차별 철폐 및 규정 노동 시간 보장 등)

 

 (2) 1920년대 후반

     - 노동 운동의 참가 인원과 횟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, 전국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함.

     - 1929년 원산 총파업이 발생함(국외 노동 단체에서도 파업을 지원한 당시 최대 규모의 노동 운동)

        ➜ 일제는 경찰 및 용역까지 동원하여 파업을 강력하게 진압함.

 

 (3) 1930년대 이후

     - 일제의 통제가 강화되면서 농민 운동과 마찬가지로 사회주의와 연계한 '혁명적 노동 조합'의 형태로 운동 지속

     - ·일 전쟁 이후 전면적으로 탄압이 본격화됨.

728x90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