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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/고등학교 한국사

병참기지화 정책과 총동원 정책, 민족 말살 정책

by _민호 2020. 12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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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참기지화 정책

 - 중화학 공업과 광업 분야의 집중 투자, 중-일 전쟁 이후 군수 산업 위주로 전환됨.

 - 지하자원이 풍부한 한반도 북부를 중심으로 공업 단지 건설

 - 소비재 생산 위축과 지역에 따른 공업 격차의 심화

 - 산미 증식 계획의 중단과 '남면북양 정책' (남쪽은 면화 재배, 북쪽은 양모 생산)

 

 

 

총동원 정책

 (1) 인력과 물자의 총동원

     - 1938년 국가 총동원법 제정

     - 한국인의 통제 및 침략 전쟁 동원을 위한 '국민 정신 총동원 운동' 실시, 이후 '국민 총력 운동'으로 전환

     - 식량 및 생활용품 등을 '공출'이라는 명목으로 수탈해 감.

 

 (2) 징병제의 실시

     - 1938년 '지원병제'를 실시하였으나, 1943년 학생들도 포함시킨 '학도 지원병제'로 변경하였음.

     - 태평양 전쟁 이후 상황이 악화되어 병력 부족이 발생하자, 1944년 '징병제'를 실시함.

     - 자발성을 강조하였으나, 실제로는 강압과 회유에 의한 강제 징병이였음.

 

 (3) 징용의 실시

     - 1939년 '국민 징용령'을 제정함. (1943, 1944년에 개정 실시)

     - 남성의 경우 탄광, 건설 현장, 군수 공장 등으로 강제로 징발.

     - '여자 근로 정신대'를 조직하여, 군수 공장 등에서 장시간 노동 및 강제 노역을 함.

     - '일본군 위안부'를 조직해 식민지 및 점령지의 여성들을 일본군의 성적인 노리개로 유린함.

 

 

민족 말살 정책

 (1) 내선일체

     - 조선 민족을 일본에 동화시켜 '천황을 위한 신민'으로 만드는 것.

     - 일본의 침략 전쟁에 조선 민족을 동원하기 위한 정책.

 

 (2) 황국 신민

     - 천황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는 '황국신민서사' 서사문 암송을 강요함.

     - 매일 아침 천황의 궁성이 있는 쪽으로 절을 하는 '궁성 요배'를 강요함.

     - 일본 왕실의 조상, 침략 전쟁 전사자를 신으로 모신 신사를 건설하고 참배를 강요함.

     - 소학교 명칭을 '국민학교'로 개칭함.

 

 (3) 조선어 금지 정책

     - 학교, 관공서 등에서 조선어의 사용 금지 및 일본어 상용화

     - 학교 수업에서 '조선어' 과목 폐기

     - 한글로 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의 신문을 폐간함

     - '조선어 학회'(1942년)을 통해 우리말 큰사전 발간을 준비하던 학자들을 강제 체포함.

 

 (4) 창씨 개명

     - 한국인들의 성과 이름을 일본식으로 바꿀 것으로 강요함.

     - 창씨 개명을 거부할 경우, 식량 및 물자 배급에서 제외당하고 자녀의 학교 입학 제한 등의 불이익을 부여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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