높임표현
- 화자가 어떤 대상이나 청자의 높고 낮은 정도를 구별하여 표현하는 것
(1) 주체높임법
- 서술의 주체를 높이는 것.
- 서술어의 어간에 선어말 어미 '-시-'가 붙어 실현됨.
- 주격 조사 '이/가' 대신 '께서'를 쓰기도 함.
- '계시다', '주무시다' 등의 어휘를 사용하여 나타내기도 함.
(2) 객체 높임법
- 목적어나 부사어가 지시하는 대상, 즉 서술의 객체를 높이는 것.
- 조사 '에게' 대신 '께'를 사용함.
- '모시다', '드리다', '여쭈다' 등의 어휘를 사용하기도 함.
(3) 상대 높임법
- 화자가 청자를 높이거나 낮추어 말하는 것
평서법 | 의문법 | 명령법 | 청유법 | 감탄법 | ||
격식체 | 하십시오체 | 가십니다 | 가십니까? | 가십시오 | 가시지요 | |
하오체 | 가오 | 가오? | 가오 | 갑시다 | 가는구려 | |
하게체 | 가네 | 가나? | 가게 | 가세 | 가는구먼 | |
해라체 | 간다 | 가니? | 가라 | 가자 | 가는구나 | |
비격식체 | 해요체 | 가요 | 가요? | 가요 | 가요 | 가요 |
해체 | 가 | 가? | 가 | 가 | 가 |
직접 높임과 간접 높임
(1) 직접 높임
- 높여야 할 대상을 직접 높이는 것
ex) 할아버지께서는 외출하셨어
(2) 간접 높임
- 높여야할 대상을 간접적으로 높이는 것
- 선어말 어미 '-시-'를 사용하여 높여야 할 대상의 신체 부분과 관련된 사물을 높여 주체를 간접적으로 높임
ex) 할아버지는 키가 크셔
시제
- 화자가 말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 시간을 구분하여 나타내는 표현임.
(1) 과거 시제
- 사건이 일어나는 시점이 말하는 시점보다 앞서는 시제임.
- 선어말 어미 '-았-', '-었-'을 사용하여 나타냄.
- 과거에 발생한 사건이 현재와 단절되었음을 표현할 때는 '-았었-', '-었었-'을 사용하기도 함.
- 동사에 '-은'을 붙이고, 형용사나 서술격 조사에는 '-던'을 붙여 나타내기도 함.
(2) 현재 시제
- 사건이 일어나는 시점과 말하는 시점이 일치하는 시제임.
- 동사에 선어말 어미 '-는-/-ㄴ-'과 관형사형 어미 '-는'을 붙여서 나타냄.
- 형용사나 서술격 조사에는 선어말 없이 나타내거나, 관형사형 어미 '-은'을 사용하여 나타냄.
(3) 미래 시제
- 사건이 일어나는 시점이 말하는 시점보다 나중인 시제임.
- 선어말 어미 '-겠-'을 붙여서 나타냄.
- 관형사형 어미 '-을', '-을 것이-' 등을 사용하여 나타내기도 함.
피동 표현과 인용 표현
(1) 능동 표현
- 주어가 동작이나 행위를 제힘으로 함을 표현하는 것임.
(2) 피동 표현
- 주어가 다른 주체에게 동작이나 행위를 당함을 표현하는 것임.
- 능동을 나타내는 동사에 피동 접미사 '-이-, -히-, -리-, -기-'를 결합하여 나타냄.
- '-아/-어지다', '-게 되다' 등을 이용하여 나타내기도 함.
인용 표현
(1) 직접 인용 표현
-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원래의 형식과 내용을 그대로 유지한 채 끌어다 쓰는 것을 말함.
(2) 간접 인용 표현
-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인용할 때 내용만 끌어다 쓰는 것을 말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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