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지구과학2] 2-1-3. 모양에 따른 해파의 분류

1. 해파
-  해수면에 생긴 교란이 파동의 형태로 퍼져나가면서 생기는 물 입자의 주기적인 상하 운동
- 해파에서 파의 높은 곳을 마루, 낮은 곳을 골, 마루와 골 사이의 높이를 파고(H), 마루와 마루까지의 거리는 파장(L)
- 물 입자가 거의 움직이지 않고, 에너지만 전달함.
- 파장과 수심의 관계에 따라 심해파, 천이파, 천해파로 구분함.

2. 풍량
- 바람에 의해 해수면이 거칠어지며 여러 파장의 해파가 발생하고, 합쳐져 마루가 뾰족하게 된 해파.
- 바람이 얼마나 빠른지, 얼마나 오랫동안, 얼마나 넓은지에 따라 결정됨.
- 바람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해수면에 전달되려면 평균 풍속이 빠르고, 바람 방향이 바꾸지 않고 충분한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부는 영역인 풍역대가 있어야 함

3. 너울
- 풍량이 풍역대를 벗어나 파장이 비교적 고른 규칙적인 파

4. 연안 쇄파
- 너울이 해안선에 가까워져 수심이 얕아지고 속도가 느려지고 파장이 줄어들고 파고가 높아져 부셔지는 것.

5. 심해파
- 수심이 파장의 1/2보다 깊은 곳에서 전달되는 해파
- 수심이 깊은 해양에서 발생한 심해파는 물 입자가 원운동을 함.
- 수심이 깊어질 수록 원이 작아짐.

6. 천해파
- 수심이 파장의 1/20보다 얕은 곳에서 전달되는 해파
- 수심이 얕은 해양에서 발생한 천해파는 해저면의 영향으로 물 입자가 타원 운동을 함.
- 수심이 깊어지면 타원이 납작해져 해저면에서는 왕복 운동을 함.

7. 천이파
- 수심이 파장의 1/20보다 깊고 1/2보다 얕은 곳에서 발생한 해파
- 천해파와 심해파의 성질을 모두 나타냄